서울시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 – 스킨스쿠버 후기

드디어 서울시 재능 나눔 스킨스쿠버 강좌가 금주에 끝났습니다. 총 7회에 수업이 있었고 1번 이상 빠지면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하셔서, 결석 없이 7회 모두 참석 했어요. 장소는 올림픽 공원 5m 수영장에서 합니다.

처음에 신청한 이유는 그동안 자주 다이빙을 가지 못했기 때문에 스쿠버의 기본기를 다시한번 배워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는데, 교육 프로그램 자체는 CMAS(스쿠버 단체)에서 진행하는 OW(Open Water) 스킨스쿠버 라이센스 교육입니다. 총 2시간씩 7회의 수영장 교육과 1회의 해양실습을 이수하면 CMAS 오픈워터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즉, 7회의 교육 비용(6만원, 1회는 이론 교육) + 해양실습 비용(20만원) + 오픈워터 자격증 발급 비용(7만원) 총 33만원의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퀄리티 높은 스쿠버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1인당 50만원 이상 지원해 주는 듯 합니다.

해양실습과 자격증 발급은 선택 사항이구요, 그냥 기본기 배우고 체험 잘 해봤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실습 안가고 교육 마무리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1일의 해양실습도 평일에 강원도로 가기 때문에 일정 조정이 안되시는 분들은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스쿠버 교육 일정

저도 다른 단체의 스쿠버 자격증 교육을 받아봤습니다만, CMAS 강사님들이 스쿠버의 기본기와 안전에 대한 교육 열정이 높으신 듯 합니다. 다른 단체들처럼 자격증을 널리 보급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안전하게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스쿠버를 양성하시려고 한다고 하시네요.

교육 내용

커리큘럼에 나온 기초 내용들, 장비 사용법, 수신호, 킥연습, 입수, 중성부력, 잠수 물리, 안전 수칙 등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과 실습을 잘 보여 주셨습니다. 다른 단체와 달리 오픈워터에 나온 거의 대부분을 커버하려다 보니 7회의 교육 시간이 조금 모자란 듯 했구요.

약간 아쉬운 부분은 10명이 넘는 사람들과 같이 배우는데 수영 실력과 스쿠버 경험이 다 제각각이라 조금이라도 스쿠버 경험이 있는 분들은 수영을 잘 못하시고 스쿠버를 완전 처음하시는들을 보면서 약간 답답해 하셨을 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받는 단체 교육이다 보니 이 점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거의 3주 동안 강습해 주신 표형근 코치님 감사합니다. 이전에 대충 배워 다 까먹은 스쿠버 기본기를 다시한번 차근차근 잘 배운 것 같아 고마울 따름입니다. 내년에 한번 저렴한 비용으로 스쿠버 기초를 다시 한번 배우고 싶다거나, 완전 처음으로 스쿠버 교육을 배우면서 CMAS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고 싶은 분들은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참가신청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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